최근 VR, AR을 넘어 확장현실(XR)이란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메타버스가 떠오르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단어인데요, 오늘은 XR이란 무엇인지 그 사례를 통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확장현실 : XR
확장현실(XR)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VR
VR이란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가상세계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것을 말하며,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기기가 대표적이죠.
AR
AR은 증강현실을 일컫는 용어로, 현실 세계 위에 가상 세계를 덧붙이는 기술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포켓몬고'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현실(정원 마당)에 가상 데이터(포켓몬)를 덧붙인 것처럼 말이죠.
XR
XR은 확장현실이라 불립니다. 용어의 정의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AR, VR, MR을 포괄한 개넘으로, 유저에게 확장된 현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VR 기기처럼 완전히 다른 가상세계를 보여줄 수도 있고, 모드를 전환해 증강현실(AR)을 보여줄 수도 있는 것이죠. 또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처럼, 허공에 손을 휘두르면 가상의 요소를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MR
MR은 혼합현실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AR과 VR의 하이브리드 기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AR과 같이 가상 콘텐츠를 현실과 겹쳐 보여 줄 수 있으며, 사용자가 가상 콘텐츠와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올 6월 애플 WWDC에서 애플의 새로운 MR 헤드셋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애플의 MR 헤드셋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 참고해 주세요.
애플 MR 헤드셋 완벽 정리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이 6월 WWDC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애플워치 이후 8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는 것인데요, 단지 신제품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 제품입니다. MR 헤드셋의 출시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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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XR
메타버스란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경제, 교육,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메타버스 구현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XR입니다.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으 급격히 증가 함에 따라 XR 관련 기기들도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XR 전망
XR은 아직 초기 단계 기술로, XR 단일 기술의 발전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XR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5G 상용화 등 많은 기술들이 함께 성장해주어야 합니다. XR은 잠재력이 매우 크며, 메타버스 시대에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아주 중요한 기술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한 경제, 놀이, 교육, 게임 등에서 커다란 변화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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