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 회사에서 알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는 겸업 여부를 직접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최근 월급에 만족하지 않고 부업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업의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요, 오늘은 회사에서 내가 부업 하는지 알 수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업 여부, 알 수 있을까?

직장인

겸업과 겸직은 같은 말이며, 직장 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흔히 부업이라는 단어가 더 자주 쓰입니다. 회사에서 직원의 부업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정확히 알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알 수도 있는데요, 바로 국민연금 때문입니다. 직원의 국민연금 납부액이 변동되었다면, 회사 측에서는 근로소득 외 소득이 발생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부업소득 등 다양하므로, 100% 부업을 하고 있다고 추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회사는 근로계약서에 겸업 금지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 내부 징계를 내리기도 하는데요, 사실 회사 측에서 부업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업무 시간 외 겸업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업무 시간에 부업 행위를 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공무원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업무 외 영리 목적 겸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월급에 만족하지 못하고 부업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대부분 가족 명의로 개인사업자를 내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가족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는 일일이 확인 불가능합니다.

 

 

정리

오늘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회사에서 내 부업 여부를 직접적으로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는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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