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보는 주택 청약 기초 용어

청약은 내 집 마련을 위해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도전해야 하죠. 그런데 청약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어떤 내용을 듣더라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청약 기초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청약이란?

주택 청약이란 주택이 건설되기 전, 해당 주택에 대한 구매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청약에 당첨되면 해당 아파트를 분양가에 구매할 수 있고, 보통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합니다. 따라서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안전하게 마진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택 청약 기초 용어

국민주택

국가, 지방자치단체, LH, 지방공사(SH)가 주체하여 건설, 개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말합니다. 민영주택 대비 비교적 분양가가 낮으며 경쟁률도 낮은 편입니다. 또한 특별공급 비율이 높아 청년이나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이 도전해 볼 만한 주택입니다.

 

 

민영주택

국민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등의 브랜드 아파트가 있습니다. 국민주택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고, 경쟁이 치열하며, 입지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건설됩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에 대한 차이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한 눈에 보는 국민주택 민영주택 차이

 

 

일반공급

청약통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가입기간, 금액 등에 따라 순위를 정해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법.

 

 

특별공급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청년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에게 주택 공급량 중 일정비율을 공급하는 제도. 일반공급 대비 경쟁률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외국인, 이전기관종사자, 기관추천, 다자녀, 노부모부양자입니다.

 

 

청약 가점

국민주택이 아닌 민영주택 청약 시 가점을 보게 됩니다. 3가지 기준을 보는데, 분양 가족수(35점), 무주택기간(32점), 통장가입기간(17점) 총 84점 만점입니다. 평균적인 수도권 청약 가점 커트라인은 50~70점입니다. 

 

 

부양가족

배우자, 직계존속(부모/조부모, 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 결혼 전의 자녀 등이 포함됩니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세대주에 속한 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세대 구성원을 말합니다. 즉 청약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 신청자의 직계존속, 배우자의 직계존속 모두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단 청약신청자 본인 무주택기간은 만 30세부터 산정(30세 이전 혼인 신고 시, 혼인신고일부터 산정)합니다. 또한 만 60세 이상의 아버지, 어머니, 장인, 장모는 주택을 가지고 있어도 청약신청자는 무주택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