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여러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행동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독서를 좋아하는데 여러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비슷한 신념을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 지점은 달라도 같은 봉우리에서 만나듯이 말이죠. 그 신념 중 하나가 바로 '행동'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는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하버드 연설 중 일부입니다.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죠. 시작할 때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아이디어란 것은 처음부터 완성된 채로 나오지 않아요.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명확해지죠.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 테스트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테스트니까 실패해도 상관없고 잘 되면 좋은 거죠. '아님 말고' 정신이랄까요. 그리고 완벽히 준비해서 시작하기보단 일단 저질러놓고 완벽해지기를 좋아합니다. 물론 리스크가 큰 결정이라면 자료 조사와 고민의 시간을 갖지만, 하고 싶은 일이라면 일단 시작했습니다. 망하면 좀 어때요. 그 어떤 실패도 저를 죽이지는 않더라고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말을 인용하자면 저는 '대학 교수보다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더 적은 일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고 싶던 개인사업을 하면서 직장 다닐 때보다 정신적/경제적/시간적으로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물론 제가 엄청난 성과를 낸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행동'이 제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든 것은 확실합니다. 행동을 통해 여러분의 삶도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합니다.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그 일을 그냥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생각보다 그 일은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어려운지 아닌지는 해봐야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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